[게임테크]서버 멀티코어, 고민보다 도입이 '먼저'

by nettadmin / 2011. 04. 01. [16:41]

29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전관에서 개최된 글로벌 컨퍼런스 ‘게임테크 2011’에서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의 진화를 위한 서버 멀티코어 최적화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게임서버엔진 개발 전문 업체 넷텐션의 배현직 대표는 ‘게임 서버 & 네트워크 개발 좌충우돌 이야기’라는 주제를 통해 온라인 게임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서버 운영과 병목 현상이 없는 안전한 멀티 코어 환경 구축에 대한 경험을 참관객에게 전달했다. 

 

배현직 대표는 “서버 멀티코어 도입에 대해서 망설이고 있는 업체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망설이는 것보다 도입을 시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입 시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안다면 멀티코어 지원은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 배현직 넷텐션 대표.


강연에서는 멀티코어 도입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과 도입 후 생기는 문제, 서버 코드 작성 중에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 그리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이 공개됐다. 특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문제 해결 방법들이 대거 공개돼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배 대표가 서버 멀티코어 도입 시에 가장 문제가 되는 ▲슈퍼스칼라 ▲캐시 히트 확률 ▲비캐시 메모리 접근 확률 ▲쓰기 대비 읽기 비율 ▲CPU 스레딩 비율 등은 전문가들도 놓치기 쉬운 요소들에 대한 분석 및 해결 방법에 대한 제시였다. 

 

이를 위해 프로파일링 및 성능 분석, 시험코딩과 롤백의 반복, 명세서 정리, 본 개발착수 등 적절한 단계를 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배 대표는 말했다. 이 과정들은 세분화부터 손쉬운 분석 노하우가 더해져 참관객들에게 전달됐다. 

 

초기 서버 설계를 진행 중인 신생 온라인 게임 개발사에게는 넷텐션에서 제공하는 프라운드넷을 써보길 권했다. 게임 서버 미들웨어 프라운드넷은 전 세계 9개국, 60여개 업체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특히 프라운드넷은 개발 이후 서비스되는 3년 동안 전 세계 개발자들의 문의 사항과 요구 사항을 대폭 반영해 문제점을 최소화 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개발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넷텐션의 오픈형 서비스 방식과 빠른 개선 사항 도입 절차 때문이다. 

 

배현직 대표는 “멀티코어 성능 개선 및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최근 온라인 게임들의 대형화와 이를 위한 최적화 작업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멀티코어 도입을 통해 탄탄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야 말로 온라인 게임 산업의 발전의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3. 넷텐션 뉴스

[게임테크2011]이제는 게임엔진이다..열기 활활

by nettadmin / 2011. 04. 01. [09:41]


특별취재팀 game@gamespot.co.kr 2011.03.29 / AM 09:48 

'세계적 게임엔진과 유명 개발자가 게임테크 컨퍼런스에 모였다.'



게임전문매체 게임스팟코리아와 IT인터넷신문인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게임테크 2011’ 컨퍼런스가 29일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게임테크 콘퍼런스는 ‘세계 게임엔진 신기술 및 멀티플랫폼의 진화방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천300여명의 참관객이 몰리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엔진의 신기술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수많은 인파가 몰린 게임테크 2011. 


특히 이날 행사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전 개발자인 마크 컨 레드5스튜디오 대표가 기조연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마크 컨 대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한 이후 지난 2005년 레드5스튜디오를 설립했고 기대작 MMOFPS 파이어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픽게임스, 크라이텍, 스케일폼, 하복 외에도 체어엔터테인먼트, 게임온, 넷텐션, 제로딘게임즈, 블루홀스튜디오 등의 주요 개발자가 참석해 각각 주제 발표와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게임테크 2011 


마지막 주제 발표 시간에는 블루홀스튜디오의 류성중 프로그램 엔진팀장이 케이스 스터디 방식으로 ‘테라의 환경 변화 시스템’을 공개, 국내외 게임개발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양홍윤 메가뉴스 대표는 “최근 우리 사회는 게임산업을 바라보는 양극화된 시각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다. 비록 일부이지만 게임을 규제와 억압의 대상으로 옭아매야 한다는 주장이 여과 없이 전파되고 있다”면서 “애플에 버금가는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가 곧 게임이라는 업계의 목소리 조차 외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대표는 “바로 이러한 때에 열린 ‘게임테크 2011’은 우리 경제의 미래와 젊은 개발자들이 무엇을 향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우리 게임업계의 경쟁력과 개발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게임엔진을 비롯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3. 넷텐션 뉴스

다크블러드 오픈베타 안내

by nettadmin / 2011. 04. 01. [09:41]

2011년 3월 31일 부로 짜릿한 무삭제 액션게임 다크 블러드가 오픈베타를 시작하였습니다.

프라우드넷을 채택하여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짜릿한 무삭제 액션 게임 다크 블러드 많은 사랑 바랍니다.

2. 고객사 소식

게임테크 2011 참가

by nettadmin / 2011. 03. 24. [09:35]

“세계 계임 엔진 시장에 도전합니다.” - 넷텐션 배현직 대표 

오는 3월 29일 개최되는 게임테크 2011 conference에 2009년 설립이래 60개 이상의 온라인게임프로젝트에 상용 서버네트워크 엔진 프라우드넷을 공급해 국내 서버네트워크 엔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배현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게임 서버&네트워크 개발 좌충우돌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부분 해외 엔진을 사용하거나 자체제작을 하는 온라인게임 시장에 현재처럼 성장하기까지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해서 검증해왔던 에피소드와 엔진 제작의 경험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 밖에 최근에 ProudNet에 최적화 되고 있는 서버 멀티코어 성능 개선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물도 공개될 예정이다.

3. 넷텐션 뉴스

에픽게임스-넷텐션, 개발자 파티 개최

by nettadmin / 2011. 03. 24. [09:34]

에픽게임스코리아(지사장 박성철, http://www.epicgameskorea.com)는 넷텐션(대표이사 배현직, http://www.nettention.co.kr)과 함께 G-STAR 2010 국제게임전시회(이하 지스타)에 참가하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언리얼 엔진 & 프라우드넷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네트워크 파티는 게임개발자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 등 부대비용은 전혀 없다. 말 그대로 개발자면 누구나 맥주를 마시며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이다. 단, 사전에 참가 신청은 해야 한다.

일정은 지스타 개막일인 11월 18일(목)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이며, 장소는 부산 해운대 트럼프월드 빌딩 스퀘어상가 2층의 ‘700Beer’이다. 트럼프월드 빌딩은 지스타가 개최되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 프라우드넷 네트워킹 파티’에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들은 이름과 연락처, 회사명과 함께 초대장을 받을 주소(우편번호 포함)를 기입하고 ‘[파티참석]’이라는 제목을 달아 party@epicgameskorea.com이나 party@nettention.co.kr로 참가 신청 메일을 보내면 된다. 참가신청은 11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지사장은 “에픽게임스가 넷텐션이라는 훌륭한 회사를 친구로 알게 된 것처럼,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와서 친구를 사귀고 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면서, “거창한 자리라기보다는 누구나 편하게 올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만큼, 지스타 기간 중에 부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넷텐션 배현직 대표는 “지난 9월 KGC 2010 때 개발자들을 위해 작은 규모로 파티를 진행했는데 참석했던 개발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다시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개발자들끼리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개발자들의 ‘사랑방’과 같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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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넷텐션 뉴스

‘언리얼 엔진 & 프라우드넷 네트워킹 파티’ 개최

by nettadmin / 2011. 03. 24. [09:34]

[에픽게임스코리아 제공] 지스타 첫날 게임개발자들을 위한 파티가 개최된다. 파티의 호스트(Host)는 에픽게임스와 넷텐션. 

세계 최고의 게임엔진인 언리얼 엔진의 에픽게임스코리아는 국내 정상의 서버&네트워크 엔진 개발사인 넷텐션과 함께 G-STAR 2010 국제게임전시회(이하 지스타)에 참가하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언리얼 엔진 & 프라우드넷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네트워크 파티는 게임개발자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 등 부대비용은 전혀 없다. 말 그대로 개발자면 누구나 맥주를 마시며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이다. 단, 사전에 참가 신청은 해야 한다.

일정은 지스타 개막일인 11월 18일(목)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이며, 장소는 부산 해운대 트럼프월드 빌딩 스퀘어상가 2층의 ‘700Beer’이다. 트럼프월드 빌딩은 지스타가 개최되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들은 이름과 연락처, 회사명과 초대장을 받을 주소(우편번호 포함)를 적고 ‘[파티참석]’이라는 제목을 붙여 party@epicgameskorea.com이나 party@nettention.co.kr로 참가 신청 메일을 보내면 된다. 참가신청은 11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지사장은 “에픽게임스가 넷텐션이라는 훌륭한 회사를 친구로 알게 된 것처럼,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와서 친구를 사귀고 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면서, “거창한 자리라기보다는 누구나 편하게 올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만큼, 지스타 기간 중에 부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넷텐션 배현직 대표는 “지난 9월 KGC 2010 때 개발자들을 위해 작은 규모로 파티를 진행했는데 참석했던 개발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다시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개발자들끼리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개발자들의 ‘사랑방’과 같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c)디스이즈게임닷컴(www.thisisgame.com) 

3. 넷텐션 뉴스

KGC2010 폐막, 마영전 게임디자인 어워드 수상

by nettadmin / 2011. 03. 24. [09:33]

[KGC] KGC2010 폐막, 마영전 게임디자인 어워드 수상 
10-09-17 11:30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댓글수 1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10(Korea Games Conference 2010, 이하 KGC2010)`가 세계적인 게임개발자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성공적인 폐막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KGC2010` 은 13개 트랙 총120여개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3일간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러시아, 핀란드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300여명의 해외 참관객을 포함하여 약 6,000여명이 참가하였다.
올해는 전년에 비해 게임업계 관계자는 물론, 게임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 학생 등 예비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연령, 성별, 직업별로도 다양성을 갖춰 양질의 게임 전문 강연에 대한 폭넓은 수요를 입증하였다. 강연자, 참석자 모두 전년대비 높은 수치로 성장한 이번 KGC는 아시아를 넘어선 세계적인 국제게임컨퍼런스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을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KGC는 2010년의 테마를 ‘Games Are Alive!(게임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정해 사회와 함께 살아 숨쉬고, 변화하며, 진화해 나가는 게임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 보고, 게임분야의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변모하고 진화하고 있는 게임 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금년에는 전시회 공간을 마련하여 트리니지, 오토데스크, 엔비디아, 에픽게임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넷텐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스케일폼, 내추럴모션, 제페토, 게임베이스 등 다수의 기업 및 기관들의 참여로 각 기업들의 홍보 및 기술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KGC2010`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15일(수)에는 KGC 어워드가 진행되었다. KGC AWARDS는 Innovation(혁신)이라는 주제와 `게임개발자들의 축제`를 모토로 게임 디자인, 그래픽, 프로그래밍, 비즈니스, 오픈 트랙, 포터블 총 6개의 부문에서 다수의 출품작이 경쟁하였고, 최종적으로 각 부문별 수상은 KGC2010의 키노트 및 강연자가 직접 수상하였다.
수상작으로는 게임 디자인 부문에서 넥슨의 `마비노기영웅전` 과 SCE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갓 오브 워 3` 가 공동수상, 그래픽 부문에서 락스타의 `레드 데드 리뎀션`, 프로그래밍 부문에서는 바이오웨어의 `매스 이펙트 2`, 비즈니스 부문에서 반다이남코의 `철권 6` 가 수상했으며, 오픈 트랙에서는 파이퍼게임스, YD온라인의 `밴드마스터`, 포터블에서는 팝캡의 `플랜트 vs 좀비` 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각 분야의 출품작들은 2009년 7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오픈베타 이상의 서비스를 진행한 온라인 게임 및 네트워크가 가능한 게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되었다. 심사 진행은 1차 예비심사를 거쳐 KGC 강연자들의 온라인 심사와 현장심사 집계, `KGC2010` 기간 동안 일반 참가자들의 현장 투표 심사집계를 통해 확정하였다.
KGC AWARDS 관계자는 “앞으로도 KGC AWARDS를 통해 게임개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게임개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세계 게임개발자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게임 디자인 부문 어워드를 수상한 `마비노기 영웅전` 과 `갓 오브 워3`

▲ 그래픽 부문 어워드를 수상한 `레드 데드 리뎀션`

▲ 프로그래밍 부문 어워드를 수상한 `매스 이펙트 2`

▲ 비즈니스 부문 어워드를 수상한 `철권 6`

▲ 오픈 트랙 부문 어워드를 수상한 `밴드마스터`

▲ 포터블 부문 어워드를 수상한 `플랜트 vs 좀비`

3. 넷텐션 뉴스

KGC2010, 오늘부터 코엑스에서 개최

by nettadmin / 2011. 03. 24. [09:33]

KGC2010, 오늘부터 코엑스에서 개최 
게임 개발의 모든 것! KGC2010 개최!

- 9월 13일 ~ 15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Games Are Alive!’ 라는 주제로 개최

- 기능성게임, 소셜네트워크게임 등 새로운 게임개발 트렌드 관련 다양한 강연 진행

- 트리니지, 오토데스크, 엔비디아, 에픽 등의 전문세션과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제공]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이승훈)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게임컨퍼런스인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10(Korea Games Conference 2010, 이하 KGC2010)』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무엇보다 올해는 컨퍼런스가 개최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여서, 더욱 풍성하고 알찬 강연들로 준비되었으며, 작년보다 더 많은 120여 개의 전문 세션이 마련되었다. 이번 KGC2010에서는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온라인 게임 산업의 주역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게임(Social Network Service Game 이하 SNS게임)과 기능성 게임 등 게임산업의 최신 트랜드도 살펴볼 수 있다. 

■ 국내외 최고 수준의 게임기술 공유

KGC2010에서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게임 지식들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세션들이 마련되었다. 

먼저 국내에서는 많은 게임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마비노기 영웅전, 킹덤 언더 파이어, 아틀란티카, 밴드마스터 등 수많은 게임제작진들의 강연을 통해 자신들의 개발 노하우와 지식들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기회가 마련된다.

해외게임 역시 전년도 보다 한 층 수준 높은 강연들로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발매 후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큰 이슈를 일으켰던 데몬즈 소울의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의 디자인과 개발에 대해 다룬다. 

이 밖에도 철권6,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배틀필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GTA4 등 내노라 하는 유명 게임 개발자들의 강연들도 마련되어있어, KGC 10주년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보다 알차고 유익한 강연들을 접할 수 있다.


■ SNS, Serious, Portable 등 게임 업계 주요 이슈들을 위한 특화 세션 운영



이번 KGC2010의 특징을 꼽는다면, 전체적인 강연 구성이 최신 트랜드에 발맞춰 현재 게임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들을 완벽히 특화된 세션으로 구성하여 다룬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아이폰, 바다, SNS게임, 기능성게임 등 시장에 대한 전망과 개발 사례에 대한 강연들이 이번 컨퍼런스의 한 축을 담당하여, 국내외 시장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이 될 것이다. 





■ KGC2010 기조강연



9월 13일의 기조 강연은 PLAYFISH의 Kristian Segerstrale 부사장과 TRINIGY의 Dag Frommhold 공동대표가 진행한다.



‘소셜게임의 미래’라는 주제를 발표한 Kristian Segerstrale는 소셜게임의 미래 및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와 플랫폼의 변화 등 총체적인 내용을 다를 예정이며, 특히 소셜게임에서의 브랜드가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Dag Frommhold가 `살아있는 미들웨어: 게임 개발자와 기술 제공자의 공생 구축` 이라는 주제로 미들웨어가 나아갈 길과 시장가치, 개발에서의 중요성에대해 설명할 것이다.



9월 14일에는 THQ의 Tim Holman 총괄매니져가 '비디오게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렐릭이 어떠한 관점으로 현재 게임 산업의 콘텐츠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게임 산업의 역사를 통해 많은 지역의 게임 시장들을 분석하며 미래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한다.



뒤이어 이어질 올해 컨퍼런스의 마지막 기조강연은 Autodesk의 Warren Currell 미들웨어 총괄매니저가 게임시장의 동향과 미들웨어 산업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 KGC2010 하이라이트



올해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 세션은 전년 대비 더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었다.



9월 13일에는 난이도로 유명한 [데몬즈 소울]의 Takeshi Kajii (SONY Product Development Dept Japan Studio)와 Hidetaka Miyazaki가 데몬즈 소울의 게임디자인 방법에 대해 강연을 준비중이다. 그리고 PLANT VS ZOMBIE의 팝캡(Popcap)에서는 James Gwertzman이 "팝캡의 초대박 히트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라는 주제로 게임개발당시의 경험을 나눈다.



9월 14일에는 EPIC에서 잭 포터 (Jack Porter)가 새로운 언리얼 엔진을 소개하며,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의 Yoshinori Ono 총괄매니져가 "클레식 게임 디자인의 연속과 유저들 수 유지"라는 제목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생명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흥미로운 강연으로는, "초보팀장의 카운셀링 기법 (엄마, 게임회사 팀장이 되어 버렸어요)“ 제목으로, 엔도어즈의 정종필 부장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연은 게임회사에서 팀장으로 승진했을 때의 어려움과 그것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대한 강연이 될 것이다.



또 엔비디아에서는 이날, 미구엘 세인즈(Miguel Sainz), 크리스 김 이사, 최은정 부장이 APEX/PhysX, 테셀레이션 등에 관련하여, 자사의 기술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9월 15일에는 바이오웨어의 케이시 허드슨(Casey Hudson) 총괄 프로듀서가 [매스이펙트] 세계관의 트랜스 미디어화와 스토리 텔링에 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DJ MAX]로 유명한 류휘만 프로듀서는 "음악의 게임화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음악을 게임화 하는 것에 대해서 현재까지의 사례를 살펴보고,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서 토론하고 같이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TRINGY, AutoDesk등 스폰서 업체의 참여



한편, 게임 산업내에서 미들웨어를 통한 게임 개발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으며 최근 비젼엔진을 통해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TRINIGY(이하 ‘트리니지’)는 이번 KGC 2010을 통해 자사의 기술과 경험을 소개한다. 



또한 이미 3D프로그램과 관련한 소프트웨어로 정평이 난 AutoDesk는 새로운 미들웨어와 기술, 노하우로 게임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개발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엔비디아, 에픽, 넷텐션, 라이드소프트, 내츄럴모션, 스케일폼 등 많은 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하여 자사의 기술력과 최신 제품을 소개한다.





■ KGC2010 참가기업 전시와 KGC AWARDS



행사기간 중에는 이번 KGC2010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전시부스 공간이 마련되어 각 기업들의 홍보가 진행된다.



참가기업으로는 TRINIGY, AutoDesk, EPIC, 엔비디아, ETRI, 넷텐션, 라이드소프트, 삼성전자,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게임베이스, 글로벌허브센터, 네츄럴모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Academy of Art University 등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한?중 인디게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KGC AWARDS 도 성대하게 진행된다. 레드데드리뎀션, 마비노기영웅전, 철권6, 슈퍼스트리트파이터4, 갓오브워3 등 쟁쟁한 게임들이 출품하여 경합을 겨룰 것이며 결과는 오는 15일 발표된다.

3. 넷텐션 뉴스

국내 최대 게임 컨퍼런스 KGC 2010 성대한 개막

by nettadmin / 2011. 03. 24. [09:31]

국내 최대 게임 컨퍼런스 KGC 2010 성대한 개막 

13일부터 15일까지 게임 전문 강연 진행돼 
작성일 : 2010년 09월 13일
작성자 :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아시아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한국 국제 게임컨퍼런스 2010(Korea Games Conference 2010)'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한국 국제 게임컨퍼런스 2010'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KGC 2010은 행사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어느 해보다 풍부하고 알찬 강연들이 준비되었고, 120여 개의 전문 강연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사회와 함께 살아 숨쉬고, 변화하며, 진화해 나가는 게임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의미의 'Games Are Alive!'를 테마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에서 모인 게임 산업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게임과 기능성 게임 등의 산업의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게임기술과 특화 세션들]]

KGC2010에서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게임 지식들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세션들이 마련되었다. 먼저 국내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 킹덤 언더 파이어, 아틀란티카, 밴드마스터 등의 게임제작진들의 강연을 통해 자신들의 개발 노하우와 지식들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기회가 마련된다.



해외게임 역시 전년도 보다 한 층 수준 높은 강연들로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발매 후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큰 이슈를 일으켰던 데몬즈 소울의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의 디자인과 개발에 대해 다룬다. 이밖에도 철권6,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배틀필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GTA4 등 내노라 하는 유명 게임 개발자들의 강연들도 마련되어있어, KGC 10주년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보다 알차고 유익한 강연들을 접할 수 있다.


이번 KGC2010의 특징을 꼽는다면, 전체적인 강연 구성이 최신 트랜드에 발맞춰 현재 게임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들을 완벽히 특화된 세션으로 구성하여 다룬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아이폰, 바다, SNS게임, 기능성게임 등 시장에 대한 전망과 개발 사례에 대한 강연들이 이번 컨퍼런스의 한 축을 담당하여, 국내외 시장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KGC2010의 꽃 '기조강연']]

9월13일의 기조 강연은 PLAYFISH의 Kristian Segerstrale 부사장과 TRINIGY의 Dag Frommhold 공동대표가 진행한다. ‘소셜게임의 미래’라는 주제를 발표한 Kristian Segerstrale는 소셜게임의 미래 및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와 플랫폼의 변화 등 총체적인 내용을 다를 예정이며, 특히 소셜게임에서의 브랜드가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Dag Frommhold가 `살아있는 미들웨어: 게임 개발자와 기술 제공자의 공생 구축` 이라는 주제로 미들웨어가 나아갈 길과 시장가치, 개발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9월14일에는 THQ의 Tim Holman 총괄매니저가 '비디오게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렐릭이 어떠한 관점으로 현재 게임 산업의 콘텐츠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게임 산업의 역사를 통해 많은 지역의 게임 시장들을 분석하며 미래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한다. 컨퍼런스의 마지막 기조강연은 Autodesk의 Warren Currell 미들웨어 총괄매니저가 게임시장의 동향과 미들웨어 산업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KGC2010 하이라이트, 다채로운 강연들]]

올해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 세션은 더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었다. 9월13일에는 '데몬즈 소울'의 Takeshi Kajii(SONY Product Development Dept Japan Studio)와 Hidetaka Miyazaki가 데몬즈 소울의 게임디자인 방법에 대해 강연을 준비 중이다. 그리고 PLANT VS ZOMBIE의 팝캡(Popcap)에서는 James Gwertzman이 "팝캡의 초대박 히트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라는 주제로 게임개발당시의 경험을 나눈다.



9월14일에는 EPIC에서 잭 포터(Jack Porter)가 새로운 언리얼 엔진3를 소개하며,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의 Yoshinori Ono 총괄매니져가 "클레식 게임 디자인의 연속과 게이머들 수 유지"라는 제목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생명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흥미로운 강연으로는, "초보팀장의 카운셀링 기법(엄마, 게임회사 팀장이 되어 버렸어요)" 제목으로, 엔도어즈의 정종필 부장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연은 게임회사에서 팀장으로 승진했을 때의 어려움과 그것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대한 강연이다. 또한 엔비디아에서는 이날, 미구엘 세인즈(Miguel Sainz), 크리스 김 이사, 최은정 부장이 APEX/PhysX, 테셀레이션 등에 관련하여, 자사의 기술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9월15일에는 바이오웨어의 케이시 허드슨(Casey Hudson) 총괄 프로듀서가 매스이펙트 세계관의 트랜스 미디어화와 스토리 텔링에 관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DJ MAX로 알려진 류휘만 프로듀서는 "음악의 게임화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음악을 게임화 하는 것에 대해서 현재까지의 사례를 살펴보고,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서 토론한다.



[[다양한 스폰서 업체와 KGC AWARDS 개최]]

한편, 게임 산업내에서 미들웨어를 통한 게임 개발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으며 최근 비젼엔진을 통해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트리니지(TRINIGY)는 이번 KGC 2010을 통해 자사의 기술과 경험을 소개한다. 또한 이미 3D프로그램과 관련한 소프트웨어로 알려진 오토데스크(AutoDesk)는 새로운 미들웨어와 기술, 노하우로 게임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개발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엔비디아, 에픽, 넷텐션, 라이드소프트, 내츄럴모션, 스케일폼 등 많은 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하여 자사의 기술력과 최신 제품을 소개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이번 KGC2010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전시부스 공간이 마련되어 각 기업들의 홍보가 진행된다. 참가기업으로는 TRINIGY, AutoDesk, EPIC, 엔비디아, ETRI, 넷텐션, 라이드소프트, 삼성전자,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게임베이스, 글로벌허브센터, 네츄럴모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Academy of Art University 등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한 중 인디게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KGC AWARDS 도 성대하게 진행된다. 레드데드리뎀션, 마비노기영웅전, 철권6, 슈퍼스트리트파이터4, 갓오브워3 등 쟁쟁한 게임들이 출품하여 경합을 겨룰 것이며 결과는 오는 15일 발표된다. 



국내의 한 게임 전문가는 "국내외 유명 게임 개발자들이 총집합하는 이번 KGC 2010은 최신 게임계의 이슈 및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게임 개발자들은 물론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이번 KGC 2010을 통해 변화와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3. 넷텐션 뉴스

개막까지 D-7, 국내 최대 게임 컨퍼런스 KGC 2010

by nettadmin / 2011. 03. 24. [07:58]

개막까지 D-7, 국내 최대 게임 컨퍼런스 KGC 2010
게임동아 | 최호경 | 입력 2010.09.06 18:05 | 수정 2010.09.07 09:41 

아시아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한국 국제 게임컨퍼런스 2010(Korea Games Conference 2010)'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KGC 2010은 행사 1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강연들이 준비되었으며, 지난해보다 늘어난 120여 개의 전문 강연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에서 모인 게임 산업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게임과 기능성 게임 등의 산업의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다. 


[ [ 국내 주요 게임사의 개발자들을 만나는 자리 ] ] 

먼저 국내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 킹덤 언더 파이어, 아틀란티카, 밴드마스터 등 다양한 게임사의 개발자들의 강연을 통해 자신들의 개발 노하우와 지식들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기회가 마련된다. 

마비노기영웅전의 이은석 실장은 'Developer's High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 포스트 모뎀'이란 주제로 게임을 개발하게 된 사연과 전략, 개발 중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되짚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드래곤네스트의 이승찬 아티스트는 '더욱 풍부한 게임월드 만들기'를 주제로 게임의 개발과정을 통해 게임의 설정과 컨셉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과 컨셉 아티스트들이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들을 설명한다. 


[ [ 해외 비디오게임 개발자들의 전문 강연 ] ] 

해외게임 역시 전년도 보다 한 층 수준 높은 강연들이 준비중에 있으며, 특히 발매 후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큰 이슈를 일으켰던 데몬즈 소울의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의 디자인과 개발에 대해 다룬다. 이밖에도 철권6,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배틀필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GTA4 등 내노라 하는 유명 게임 개발자들의 강연들이 마련되어 있다. 

소니에서 데몬즈소울의 디자인을 담당한 히데타카 미야자키는 데몬즈소울의 초기 컨셉부터 마지막 완성 형태까지 시간의 흐름을 두고 게임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설명할 예정이며, 타케시 카지는 데몬즈소울의 탄생 배경과 시장가치, 디자인을 게임에 녹여내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스트리트파이터4'의 프로듀서인 오노 요시노리는 '클래식 게임 디자인의 연속과 게이머들 수 유지'라는 주제의 강연을, '철권'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하라다 카츠히로는 '철권 제작'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SCEA의 배성우 디자이너는 '갓오브워3'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SCEA의 다양한 그래픽 기술에 대한 설명과 파이프라인과 Q & A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 이슈 & 기술 전문 특화 강연도 주목 ] ] 

KGC2010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현재 게임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특화된 강연이 진행되는 것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아이폰, 바다, SNS게임, 기능성 게임 시장에 대한 전망과 개발 사례에 대한 강연들이 진행되어 국내 외 시장의 최신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게임 산업 내에서 미들웨어를 통한 게임 개발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트리니지(TRINGY)는 이번 KGC 2010을 통해 자사의 기술과 경험을 소개한다. 3D프로그램과 관련한 소프트웨어로 알려진 오토데스트(AutoDesk)는 새로운 미들웨어와 기술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엔비디아, 에픽, 넷텐션, 라이드소프트, 내츄럴모션, 스케일폼 등의 기업들이 전문 강연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최신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행사 참가등록은, 9월 8일까지 KGC2010 홈페이지(www.kgconf.com)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자에게는 패스할인을 비롯하여 최신 그래픽카드, 무선 마우스,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과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 국제 게임컨퍼런스 2010'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국내의 한 게임 전문가는 "국내외 유명 게임 개발자들이 총집합하는 이번 KGC 2010은 최신 게임계의 이슈 및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게임 개발자들은 물론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이번 KGC 2010을 통해 변화와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최호경 기자 neoncp@gamedonga.co.kr

3. 넷텐션 뉴스